경남도체육회 전국체전 서부지역 선수단 격려
경남도체육회 전국체전 서부지역 선수단 격려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18 18:3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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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8년 연속 상위권 결의 다짐…도내 47개 종목 1754명 선수단 참가

▲ 경남도체육회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18일 오전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서부지역 선수단 격려행사를 가졌다.
경남도체육회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18일 오전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서부지역 선수단 격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남체육회 박소둘 상임부회장과 지현철 사무처장, 경남도청 김종순 체육지원과장, 경남도교육청 최병헌 체육건강과장, 서부지역 고등학교장, 종목단체 회장 및 전무, 감독 지도자 등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경남의 저력을 발휘해 350만 경남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다짐을 했다.

경남은 47개 종목에 1754명(임원 418명, 선수 133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18년 연속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소둘 경남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년에 비해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해 온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30여일 남은 기간 동안 필승의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고 상대팀 대응 전략을 잘 세워서 상위권을 수성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종순 경남도청 체육지원과장은 “전국체전이 몇일 남지 않았는데 다가올 전국체전을 위해 선수들을 최고의 기량으로 이끌어 주고 있는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남도에서도 전국체전 18년 연속 상위권 달성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체육회는 이날 서부지역 선수단 격려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 창원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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