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17일 회원 건물 회의실에서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9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기증물품 전달 ▲소방관서 추석명절 화재예방대책 등 주요현안업무 안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기증물품 전달에서는 협의회가 소방서에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조기설치 추진을 위해 소화기 2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00대를 각각 기증했다. 진주소방서는 9월중 노인이 홀로 거주하는 주택 등 200가구에 보급할 예정이다.

장택이 소방서장은“주택화재 예방과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증해 준 최승호 소방안전대책협의회장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