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마산항 진입도로 환경영향 최소화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마산항 진입도로 환경영향 최소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18 18:3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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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환경영향조사 중간결과 보고…환경저감 방안 등 토의
▲ 창원시는 지난 17일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과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 중간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창원시는 지난 17일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과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 중간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사후환경영향조사는 건설공사 중, 공사 후 운영시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영향으로 인한 주변 환경피해를 방지하고, 당초 예상하지 못한 환경 악영향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해 시행된다.

이날 중간보고에서는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수행한 환경분야 전문가가 마산해양신도시와 마산항 진입도로에 대한 환경영향 조사내용과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관계자와의 질의응답과 토의를 거쳐 심도 있는 환경저감 방안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해양신도시 사후환경영향조사는 해양동.식물, 해양환경,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토양 등 6개 분야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조사하였고, 마산항 진입도로는 육상생태계,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해양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해 분기별 1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 항목에 걸쳐 착공전 조사결과와 유사한 수준이므로 사업시행에 따라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남은 공사기간 환경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악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토와 조치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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