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장동 주거약자 생활불편 해소
진주 초장동 주거약자 생활불편 해소
  • 김난숙 지역기자
  • 승인 2018.09.19 18:3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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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구역 준수 캠페인·LED전등리모컨 설치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윤인석)는 지난 18일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을 맞아 소외된 주거약자 세대에 LED전등리모컨을 설치하고, 초전푸르지오2단지아파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위반차량 계도 및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초장동 무장애도시 정한철 위원이 전등리모컨과 함께 재능기부까지 선사하며 소외된 주거약자 세대의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한 마음과 정이 오가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수혜자인 독거노인 구 모(80)씨는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어둠침침한 집이라 대부분 불을 켜고 생활하는데, 고령에 허약한 몸으로 전등을 켜고 끄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등리모컨 설치로 불편함이 해소되었다며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인석 위원장은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활동이 결합해서 우리 이웃들의 생활불편이 하나둘씩 해소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초장동이 무장애도시 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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