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회원 등 200여명 참여…쓰레기 10t 수거
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과 10월 축제를 대비하여 대대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직원, 봉사단체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불법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된 재활용쓰레기 등 약 10t 가량을 수거하고, 동시에 재활용품 분리 배출과 추석 전 연휴기간(22일, 23일) 동안 생활쓰레기를 배출하지 말 것을 홍보했다.
주요 활동지역은 전통시장 주변, 주택가, 차 없는 거리, 이면도로 등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우리시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이미지 제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했다.
차량 및 시민들이 많이 붐비는 주요지점에 추석연휴 쓰레기 줄이기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상황유지 및 기동수거 반을 편성하여 실시간으로 청소관련 민원을 접수받아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홍봉희 중앙동장은 중앙동은 교통, 문화 등 진주의 얼굴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중요한 요충지로써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피력하면서 17일 저녁에도 직원과 여성기동민방위대, 통장과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암행 야간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 까지 매월 2회 이상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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