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경로당·마을쉼터에 포도 10박스 전달
진주시 대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숙임)는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포도(10kg) 10박스를 관내 경로당 및 마을 정자 8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평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특성화사업으로 지난 5월 ‘대평사랑 큰들장터’를 운영했고 또한 딸기잼 기계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수익금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포도를 구입하여 전달하게 됐다.
또한 대평면장(장덕상)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국진 회장도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주변에 어려운 가정이 있으면 추천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음 설에도 ‘큰들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노인가정을 발굴하여 위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따뜻하고 살 맛 나는 대평면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은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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