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9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개최
도교육청 9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개최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9.19 18:33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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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기반구축과 업무경감방안 논의
▲ 경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강당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이상 간부, 시·군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강당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이상 간부, 시·군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18 경남교육 대토론회 운영계획’, ‘경남학생인권조례(안) 제정’ 등 설명자료 19건, ‘사업 감축 및 개선을 통한 행정업무 경감’을 주제로 토의자료 1건, ‘학교 교구·설비 전면 개정 고시’ 등 서면자료 31건이 상정됐다.

오는 10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인 ‘2018 경남교육 대토론회’는 교원·일반직·공무직 등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창원시 등 동부권과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권으로 나눠 개최되며, ‘경남교육혁신, 지난 4년과 앞으로 4년’을 주제로 수업혁신과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안내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부서별 사업 감축 및 개선 방안이 논의됐으며,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이 내년도 업무와 예산을 20% 이상 감축하고, 교육본질에 충실하자는 방향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회의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업무경감을 희망하는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기대를 소개하며 “교육주체인 선생님들의 교육열정을 북돋아 자발적인 수업혁신 노력과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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