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추천 도서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조규일 진주시장 추천 도서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9.19 18:3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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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서부도서관 자료실서 대여 가능
 

진주시가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시민들과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하기 위해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시립도서관에 비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꾸뻬 씨의 행복 여정 도서는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꾸뻬 씨는 불행에 빠진 사람들에게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사랑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이라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현대인의 우울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10월 말까지 시립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는 연암·서부도서관 자료실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시민들이 도서를 읽고 한 줄 서평을 작성하면 대출권수 2배 또는 대출정지 해제 가능한 만능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도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추천한 도서이기도 하다.

조 시장은 “여름 내내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적절히 달래줄 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꾸뻬 씨의 행복 여행’에 동행함으로써 삶의 작은 쉼표를 마련해 보기를 바란다”며 “함께 한 여정 후에는 어느덧 우리에게 요즘 유행하는 삶의 방식인 ‘나만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내어 누구나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추천 사유를 설명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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