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 음식점 위생점검 철저
진주시 10월 축제 음식점 위생점검 철저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9.19 18:33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생업소 간담회 개최 불친절·바가지도 근절

진주시가 10월 축제의 음식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 등을 근절하기 위해 위생업소 대표들과 1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가 민선7기 시정의 공감대를 넓히고 매년 축제 때 발생하는 음식점의 불친절과 바가지 숙박요금을 바로잡기 위해 관내 14개 위생단체장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부터 축제가 무료화 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생영업자는 우리시의 얼굴이자 홍보대사이다.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품격 있는 위생서비스를 제공해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더 높여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위생단체 대표자들은 “산하 영업장에 대한 자율지도 활동을 전개해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축제 때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불미스런 영업행태를 스스로 개선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위생단체장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운 경영 상태와 영업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밝히면서 지원 대책을 건의하고, 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며 “오는 10월 축제를 맞아 식품 안전관리와 손님맞이 준비에 자영업자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