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추석명절 앞 이웃사랑 성금 전달
통영해경 추석명절 앞 이웃사랑 성금 전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9.19 18:3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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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매월 1000원씩 모아 5세대 100만원씩 전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1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대해 위문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통영해경 전직원은 매월 급여에서 1000원씩 모금한 금액으로 지역별 동·읍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자체 심의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5세대를 선정 각 세대당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창주 통영해경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통영시 한산면 섬지역에 거주하는 70대 A씨의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함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A씨는 뇌병변 장애 및 파킨슨병을 앓고 있으며, 딸은 정신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든 실정이며, A씨의 아내 혼자서 병간호를 하고 있는 어려운 사정이 알려져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창주 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통영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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