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18일 진주시 소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2018년 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진공이 진주시 내 창업보육센터(한국세라믹기술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와 협력해 창업초기기업의 투자유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투자 관련 필수 정보 등을 공유해 진주지역 내 창업초기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향상(Value-up)을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2008년부터 융자에 투자적 요소를 가미한 메자닌 금융방식의 투융자복합금융 자금 지원(2018년 600억원)을 통해 창업초기기업 등 스타트업의 Death-valley 극복과 민간VC의 후속 투자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중진공 융합금융처는 2017년에도 지역거점 국립대학인 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금년에는 그 대상을 확대해 경남서부지부와 함께 지역 소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설명회에는 창업기업 및 기관별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등 10명 내외가 참가해 투자유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초기기업에 적합한 대외 투자유치 요령, IR기법, 중진공 투자 우수사례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고, 이어 중진공 및 유관기관의 융자상품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중진공 관계자는, 투자전담부서인 융합금융처의 전문인력이 강의를 하고, 서부경남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융자를 담당하는 경남서부지부 직원들이 상담에 참여 하는 등 재능기부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그 의의가 있으며 “강의 후 많은 질문이 쏟아지고, 조사결과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이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고 당시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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