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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억울하면 출세해라(甲질)윤기식/진주문화원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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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0  18: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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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식/진주문화원 회원-억울하면 출세해라(甲질)

지금까지는 상사가 실적을 올리기 위해 부하에게 과격한 말을 해도 어느 정도 묵인하고 지나갔다. 하지만 이제는 직원의 인격을 부정하는 말을 하거나 폭언 욕설 괴롭힘 등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이런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 권한남용 등 갑질이다.

직장은 위기질서가 분명한 조직으로 상사들은 경험으로 판단하면서 경험이 적은 부하를 무능력하다고 생각. 우월인식을 가지고 직원을 대하고 있고 부하직원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자신이 모든 것을 가르쳐줘야 하는 무능한 존재로 보고 직원에게 업무지시를하면서 폭언과 비난의 말을 하여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하고 무조건 복종하라고 강요하는 상사들이 요즘에도 있다.

이렇게 권위주의가 몸에 밴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언어폭력이나 권한남용에 해당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부하직원이 잘못했을 때 폭언을 한다고 해서 업무 실적이 향상되거나 조직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상사에게 질책을 받아서 부하가 바뀌는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질책당한사람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그 일을 지워버리고 싶어 한다. 부하는 힘의 논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상사의 말에 굴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직장의 상사는 부하직원을 힘의 논리에 따라 복종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하를 동등한 인격체로 대할수 있어야한다.

조직의 직급에는 상하가 있지만 인격체로는 상하가 없다. 상사나 부하 모두가 중요한 능력자이다. 상사는 부하직원에게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면서 잘못했을 때는 명확한 주의를 주고 지금까지 조직의 문제를 힘의 논리로 해결해왔지만 앞으로는 동등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능력을 갖게 되면 갑질이 없어진다.

상대와 동등한 관계에서 대화하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가 중요하다.

▲상대에게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입장을 솔직하게 말하면서 안되는 상황에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져야한다.

▲상대를 동등한 관계로 대화한다. 상대가 누구든지 차분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위적인 생각 마음속의 편견이나 선입관을 버리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자신의 행동을 책임지는 자세로 대화한다. 책임감이란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책임지고 말하지 않은 것은 상대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다. 자신과 상대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무엇이 문제인가 왜 대화가 통하지 않은지 생각해본다. 한국에만 있는 갑(甲)질 부끄러운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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