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8-11-17 04:01:01
경남도민신문
뉴스 지역 시민기자 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LIFE 알림 포토
오피니언기고
기고-BMW 안전진단 받으세요이동화/김해서부경찰서 진영파출소 순경
경남도민신문  |  gndm100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20  18:47: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이동화/김해서부경찰서 진영파출소 순경-BMW 안전진단 받으세요

“사람도 자전거도 하나하나 뜯어봐야 알 수 있다”로피시엘 옴므

세계의 많은 소비자들은 명품 차를 선호한다. 대표적으로 BMW. 그런데 명품 차량을 좋아하는 마음에는 심리학적 상징이 있다. 차량의 크고 무거운 외관은 강하고 단단한 갑옷을 상징한다. 철갑으로 내면의 상처를 감추고 싶은 심리다. 아이언맨이나 터미네이터, 혹은 지아이조의 기계군단 같이 무거운 금속의 몸체가 인기영화 속에서 흥행의 특성이 된 것도 인간의 자기보호본능을 상징한다.

그러나 심리학에서는 내면의 아픔이란 감추는 것보다도 드러내는 쪽이 훨씬 효과가 크다고 한다.

“어릴 때는 어른이 되면 우리가 약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약함을 인정하는 과정이다.”
-매들린 랭글

차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멋진 차라고 해도 그 내부가 잘 작동되는지, 화재의 위험이 있는지 없는지는 안전진단을 받아보지 않은 한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다.

BMW의 차량은 화재로 인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두려움을 안겼다. 달리던 차에 갑자기 불이 날 수도 있다는 것은 운행자들에게는 위험한 일이다.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의식을 통해 예방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취지로 국토교통부는 2018. 8. 14. 전국의 지자체에 BMW 사고위험차종의 점검명령과 운행정지명령 발동을 요청했다. 자동차관리법 제37조(정비 점검 명령)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거나 안전 운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점검명령을 내릴 수 있고, 이를 위반시 자동차관리법 제81조에 따라 징역 1년 이하, 벌금 1천 만원 이하의 형벌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61곳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장소가 너무 적어서 차량의 신속한 점검이 이뤄지지 못했다. 또한 부실하게 점검했다는 사례까지 발생하자 BMW 코리아 리콜 전담 고객센터 (080-269-5181)를 통해서 추가로 검사 예약을 받고 있다. 전국 검사소에서의 안전진단 기간은 9월 28일까지이므로 서둘러야 한다.

BMW코리아는 31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정한 전국 10개 검사소에서도 EGR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한 안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타인이 자신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은 굉장히 높게 평가하지만 자신이 타인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은 대폭 낮게 평가하다고 한다. 자신의 차가 설마 불이 나거나 폭발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사고의 위험이 찾아올 확률은 자신의 차나 타인의 차나 똑같다. 차량 검사기간이 끝나기 전에 점검을 받는 편이 좋다.

차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검사를 하는 운전자에게는 안전이 보장된다. 효과적인 안전진단을 통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남도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고충처리인
경남 진주시 동진로 143   |  대표전화 : 055)757-1000  |  팩스 : 055)763-2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창효
Copyright 2011 경남도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domin.com
본사이트에 게재된 모든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