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창원시 ‘경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20 18:47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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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보급 확대·수소충전소 구축 위한 제도개선 건의
▲ 지난 19일 경남도에서 열린 ‘2018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창원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제도개선’ 사례가 19일 경남도에서 열린 ‘2018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내 18개 시군은 제도개선, 생활불편 해결, 기업애로 해결, 적극행정의 4개 분야의 규제개혁 우수사례로 39건의 과제를 제출했으며, 이중 16건의 과제가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창원시 2건의 과제가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승우 팀장(교통물류과)은 미세먼저 저감과 공기청정 기능을 가진 수소차의 보급 확대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따른 불합리한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통해 차세대 신산업 육성 효과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건설산업 복합소재 신제품의 KS인증 애로로 수출 등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사례를 발표한 박명호 주무관(미래산업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성무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혁신의 중요성을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다. 시는 ▲농업용 드론의 안전검정 중복규제 개선 ▲드론 조종자 면허 규제 개선 ▲도선의 운항거리 규제 폐지 등을 끈질기게 건의해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을 약속 받는 등 경제활성화 및 기업애로 해소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호 교육법무담당관은 “기업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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