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상황 전파·119신고·숙박객 대피 유도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8일 창원풀만호텔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소방서, 풀만호텔 자위소방대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호텔 16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상황 전파 및 119신고 ▲숙박객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한 초기 진화 ▲특수차량 전개 ▲119구조대의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
이기오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의 화재는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평소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비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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