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산불방지 대책 마련
진주시 추석 산불방지 대책 마련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9.20 18:47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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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 연휴 산불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진주시가 벌초나 성묘를 위한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은 산불방지기간이 아니지만, 산림 관련 공무원, 임시산불진화대 등 대응인력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만약 산불이 발생하면 경남도에 헬기 지원 요청을 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상황근무자에게 매뉴얼 교육을 실시해 상황에 신속대처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을 위한 진화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추석 연휴 산불방지 대책’마련과 산불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혹시 산불발생 발견 즉시 산불종합상황실(746-3670)이나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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