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진)에서 진행하고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지사장 구상길)가 후원하는 ‘연금술사’ 사업 참여자들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연금술사(연금 받으면 술술 잘 살아가는 사람들)’ 사업은 국민연금을 받는 지역주민 중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2개월에 걸쳐 건강체조 교육을 이수하고, 이를 토대로 읍·면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체조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9월 11일엔 용남면 신촌마을과 연기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연금술사’ 팀은 마을 어르신들과 신나게 건강체조도 하고 떡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9월 18일엔 용남면 양촌마을과 대방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두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연금술사’ 사업 참여자들은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국민연금 수급자 모임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국민연금을 받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현재 모임회원 수가 얼마 되지 않아 활동에 참여할 신규 모임회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활동이나 모임 관련 문의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에 가능하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