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MAMF·K-POP 월드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심의
창원시 MAMF·K-POP 월드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심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26 17:5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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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안전사고 예방·관리 계획 점검
▲ 창원시는 지난 20일 오후 ‘2018 맘프(MAMF)’와 ‘2018 창원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의 축제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시청 통합방위지원본부 사무실에서 ‘2018 맘프(MAMF)’와 ‘2018 창원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 맘프(MAMF)’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다문화행사이며,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용지공원·성산아트홀 일원에서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22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2018 창원 케이팝(K-POP) 월드페스티벌’은 10월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고 12개국 12개팀이 참가하며, 그라운드 2만명, 스탠드 1만명 등 총 3만 명이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의회에는 창원시와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소방서,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창원시 시설관리공단 등 10여명의 안전관리 실무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 및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 축제행사장 질서유지, 안전사고 위험요인별 대책과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내용 및 수습대책이 적절한지 여부를 꼼꼼히 검토했으며, 교통·소방·전기·가스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해 질의 및 토론을 했다.

이연곤 시민안전과장은 “맘프와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은 외국인들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자칫 들뜬 축제 분위기로 인해 각종 사건사고의 발생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향후 축제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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