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단·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민 50여명 동참
의령군 칠곡면(면장 이종택)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무연분묘 벌초를 단행하여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칠곡면에 따르면 벌초 작업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이장단, 남녀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협의회, 자굴산권역 운영위원회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벌초 참가자들은 관리가 되지 않은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고 진입로 및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상갑 단장은 “추석을 맞이해 조상의 얼을 기리고 깨끗한 의령 만들기를 위해 무연분묘 벌초를 하게 됐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조상의 은덕을 기릴 수 있도록 면민 전체가 화합해 훈훈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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