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올 한해동안 추진한 이·순·신(이제부터·순식간에·신명나게) 민원처리서비스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 지난 20일 해당 우수 읍·면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남해군의 이·순·신 민원처리서비스는 이순신 장군의 애민정신을 담아 민원업무의 원스톱 처리를 위해 도입됐다.

군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1차적으로 민원 신청 접수 후 군청 담당부서가 검토·처리해 민원인의 편의 제공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평가 결과, 수상 읍·면은 최우수 고현면, 우수 상주면, 장려 삼동면이 각각 선정됐다.

평가지표는 ▲부서장 관심도 ▲민원처리 실적 ▲전년대비 민원접수 증가율 ▲민원부서 공무원 참여도 ▲민원실 환경조성 ▲군민 섬김 행정실현 등 6개 분야로 각 지표에서 산출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편리하고 내실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