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총력
마산중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총력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26 17:5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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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관·지자체·금융기관 등과 협조 집중 홍보
 

마산중부경찰서(서장 황철환)는 날이 갈수록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교묘해지고, 시민들의 피해 또한 날로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언론기관과 관할 구청·주민센터 등 지자체, 금융기관 등과 협조, 범죄 피해에 대한 심각성 고취와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각 기관에서 운영, 관리중인 옥외 광고판에 최근 경찰청에서 연예인(경찰청 명예경찰 이청아, 경기남부청 의경 시아준수 출연)과 함께 제작한 보이스피싱 홍보 동영상 2편과 공익 홍보 문안 4개를 만들어 송출해 주도록 협조한 상태다.

마산합포구 해운동(월영광장) 모 건물 옥상에 설치된 경남도민일보 옥외 전광판에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홍보 동영상이 며칠전부터 10분 간격으로 송출되고 있고, 지자체와 금융기관 전광판 등에도 홍보 문안이 수시로 송출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정부기관 사칭형보다 저금리 대환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준다고 속이는 대출 사칭형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대출기관은 전화상 저금리로 대출 해주지는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통장과 체크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일명 ‘대포통장 거래’ 행위는 불법이므로 강력하게 형사처벌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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