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합천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9.27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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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실시
 

합천군은 종합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유관기관, 복지시설 종사자 및 어르신,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의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어르신 대표 소감 발표, 식후 위안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치매안심센터 단기쉼터 이용자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와 치매 가상체험, 치매에 좋은 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센터를 방문한 200여명의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함께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지정되었다.

기념식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제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의 문제로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며, 치매가족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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