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0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2018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공무원들의 친절서비스 확산과 친절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원고심사를 거쳐 확정된 최종 15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100여명의 동료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친절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을 진솔하고 감동 있게 표현하며 각자 개성 있는 연출과 효과적인 음향 등을 활용하여 친절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테스트 ▲최우수 수상자는 ‘건강한 신체에 친절이 깃든다’라는 제목으로 신규 공무원이 민원 최 일선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체력과 실제 겪은 사례를 잘 접목해 참신하게 발표한 대지면 박세진 주무관이 받았다. ▲우수상은 노인여성아동과 조진희, 도천면 손정란 ▲장려상은 영산면 최서진, 민원봉사과 박동배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친절분위기를 확산하고 민원인들이 보다 더 감동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