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 박철기자
  • 승인 2018.09.30 18:2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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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공사 후 복지부 현황 점검 마치고 개소
주민들 체계적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

함양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에 우선 개소해 운영해 오던 치매안심센터를 약 10개월 만인 28일 보건소 내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군의원, 노인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대거 참가했다.

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30.2%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건소 관리 치매 노인은 700여명이다. 노년인구와 치매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치매 전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해 운영해 왔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비롯한 가족에게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기존 보건소 주차공간을 치매안심센터 부지로 확보해 총면적 399.52m² 지상 2층 규모로 설계에 들어가 지난 3월 착공을 시작으로 7월 공사가 완료됐다. 이후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직접 방문, 현황 점검까지 마치고 이날 정식 개소하게 되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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