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10월 1일 시민문화화관 대극장에서 제24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은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국내외 자매도시,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날 행사는 10시30분 ‘꿈의 오케스트라-통영’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시약사 보고, 통영시문화상 수여, 재외향인 감사패 및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민의 날을 기념해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서는 ‘통영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비롯한, ‘통영에 바란다’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발전하는 참여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민의 날은 14만 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뜻깊은 날로 많은 분들과 함께 시민행복시대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