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경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평생학습 실태조사는 군민들의 평생학습에 관한 전반적인 의식 실태를 조사해 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1000가구를 선정해 해당가구의 만 25세 이상 8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원이 직접 조사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고성군 평생교육, 학습 환경 등 6개 부문 46개 항목이다.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년 주기로 실시될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평생학습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군민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수립하는 바탕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