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7일 오후 경남도당 당사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각급 위원장 심의·의결에서 12명의 위원장과 수석 대변인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임된 위원회별 위원장은 ▲여성위원회 심경숙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 ▲노인위원회 김영준 전 경남도당 고문 ▲청년위원회 김의성 현 경남도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장애인위원회 김행준 전 경남도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노동위원회 장원혁 현 엔이케이노동조합위원장 ▲농어민위원회 박삼준 전 남해군의회 부의장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김순재 전국농민회총연맹 상임집행위원 ▲사회적경제위원회 서성태 전 서형수 국회의원 비서 ▲직능위원회 전호철 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회이사 ▲자치분권위원회 박재홍 전 경남체육고등학교 운영위원 ▲다문화위원회 수베디여거라즈 전 중앙당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홍보소통위원회 신현승 중앙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수석대변인에는 전 청와대 법무행정관을 맡은 하귀남 창원시 고문변호사가 선임됐다.

경남도당은 해당 위원장의 추천과 경남도당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위원장·위원을 선임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미 선임된 대학생위원장과 교육연수위원장은 해당 분야에 역량이 있는 인사를 추가로 발굴해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