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하면 동자개 9700마리 방류
거창 남하면 동자개 9700마리 방류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9.30 18:2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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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류지와 저수지 8개소서 방류행사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8일 관내 소류지와 저수지 8개소에 동자개 어린고기 방류 행사를 가졌다.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8일 관내 소류지와 저수지 8개소에 동자개(일명 빠가사리) 어린고기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남하면 관계 공무원과 마을이장, 주민이 참석해 토종어종 생태계 복원을 기원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동자개 어린고기 9700마리를 방류했다.

유량이 풍부한 저수지나 하천 등에서 서식하는 동자개는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은 어종으로 저수지나 하천 등 자연에서 2~3년 정도 성장하며, 주로 봄철인 5월 중순 봄비가 내린 후 맑은 날에 산란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하면 관계자는 “이번 동자개 방류로 우리지역의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하면은 매년 관내 하천, 저수지 등지에 쏘가리, 다슬기, 잉어 등 토종어류를 방류해오고 있으며 올 5월과 8월에 다슬기 12만마리와 쏘가리 3000마리를 방류하기도 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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