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요리경연대회 부대행사 쌀·잡곡요리 전시 논의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식)는 지난달 28일 창녕군향토음식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회의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20~21일 개최될 창녕마늘양파요리경연대회 부대행사로 진행될 쌀·잡곡요리 전시장 운영계획 등 하반기 일정에 대한 토의를 비롯한 양파를 이용한 우리 쌀 활용교육 및 손님상차림 요리를 배우는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과제교육에서는 전통음식을 보존하고 식문화 계승을 위해 향토음식을 현대식으로 만든 양파를 곁들인 김치명란덮밥과 이와 함께 먹기 좋고 간단하게 만들어 건강과 맛이 좋은 계란장을 만드는 요리실습이 진행됐다.
그리고 쌀·잡곡요리 전시장의 원활한 운영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계절별로 먹으면 좋은 잡곡을 활용한 20여점의 전시요리 준비하기로 했다.
남순이 창녕군향토음식연구회장은 “쌀·잡곡요리 전시장 운영에 보다 나은 요리를 전시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쌀 소비촉진과 홍보에 같이 힘써주길 바라며, 우리 연구회가 잊혀져가는 전통음식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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