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군민감동 ‘친절행정 체질화’ 적극 추진
창녕군 군민감동 ‘친절행정 체질화’ 적극 추진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01 18:4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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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 ‘친절 다짐 Day’ 운영·친절 콘테스트·결의대회 등

창녕군은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군정지표 아래 고객만족을 넘어선 군민감동의 친절행정 체질화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 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하며 “보다 향상된 친절마인드로 군민감동의 행정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체질화하여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친절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친절행정 체질화를 위해 민원담당자 친절교육,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교육, 관광시설 관계자 친절교육을 비롯해 부서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을 ‘친절 다짐 Day’로 정하고 전 직원이 돌아가며 일일 강사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0일에는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해 현장에서 직접 겪고 느낀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을 공유해 군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친절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절 분위기를 확산해 나갔다.

10월 1일 전 직원이 참석하는 정례조회에는 친절 결의대회를 가지고 친절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함으로써 군민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친절 공무원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타직원의 모범이 되는 사례중심의 진정한 친절공무원을 발굴하여 표창 및 근무성적 평정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할 계획에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 공무원의 친절·불친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친절 공무원은 칭찬하고 불친절한 공무원은 일벌백계(一罰百戒)하는 등 친절 행정을 체질화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 또한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 홈페이지와 편지를 통해 친절한 직원을 칭찬해달라는 군민분들의 글이 많아져 친절행정 체질화 추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으나 아직 일부 군민분들께서는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다”며 “군민을 위해 배려하고 봉사하는 친절한 자세로 일하는 근무 분위기가 조성되고 직원들이 친절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체질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여 군민과의 정서적 공감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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