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읍 우아미사무가구 정철 대표가 지난달 21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 쌀 200kg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남해읍 특수시책인 ‘행복씨앗 희망나르미’의 일환으로 7호 주인공인 정철 대표를 포함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철 대표는 “이번 나눔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나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이웃과 함께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철정 읍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내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