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와 치료 대한 소방관들 인식전환
남해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상담은 정신건강관련 교육과 더불어 심리검사와 치료에 대한 소방관들의 인식전환을 위해 1대1 개별상담과 심층심리상담으로 진행된다.
이종식 서장은 "참혹한 현장에 많이 노출되는 소방업무 특성상 직원들의 육체적·심리적 외상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 활동의 심리적 충격해소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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