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새마을부녀회 ‘쌀 모으기’
진주 하대동 새마을부녀회 ‘쌀 모으기’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8.10.03 18:12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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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초 학생들과 ‘사랑나눔 대행진’ 진행
 

진주시 하대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사랑나눔 대행진’ 쌀 한 줌 모으기 행사를 진주시 동진초등학교(교장 김을임) 570여명의 전교생과 함께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는 이 행사는 매년 하대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동진초등학교 전교생이 각자 집에서 쌀을 가져와 모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학년에서부터 6학년까지 전 학생이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며 몸소 실천해, 주위의 이웃들을 둘러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올해도 학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200㎏(10포대)의 쌀이 모였다.

모아진 쌀은 10월 2일 하대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되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하대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동진초등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이에 동진초등학교 김을임 교장은 “학생들에게 주위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나누는 기쁨을 알고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라고 하였다.

또한 하대동 정창수 동장은 “앞으로도 하대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학생들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다른 이웃돕기 행사에도 참여하기를 바라며 행정적으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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