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애인복지관-마사회 스포츠문화활동 지원
창원시장애인복지관-마사회 스포츠문화활동 지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03 18:1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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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 기회마련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중기)와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박정진)는 지난달 19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8년 나눔 기부금 사업으로 창원지역 성인 발달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은 인구 100만이 넘는 광역도시로 경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발달장애인이 거주(3696명)하고 있으나(2016년 장애인등록현황, 경상남도),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혼자서 온전한 자립과 사회적 활동이 어려운 대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로 인해 자발적인 신체활동 참여는 물론 스포츠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였으나, 이번 나눔 기부금 사업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문화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사업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나눔 기부금 지원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6시부터8시까지 성인 발달장애인 10여명이 정기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2회에 걸쳐 스포츠문화체험(경기관람)을 할 수 있는 등 발달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과 스포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소외계층의 스포츠문화 향유를 나눔으로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생활체육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 복지수요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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