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군청 종합민원실 전 직원이 새로운 근무복을 착용하고 대민 행정 서비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착용한 근무복은 관공서의 경직되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친근감을 주기 위해 남직원들은 곤색 상의, 여직원들은 흰색 블라우스와 진한 녹색 상의를 착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색상으로 통일했다.

군은 통일되고 친근감 있는 근무복 착용으로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신뢰감과 편안함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직원들은 친근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밝은 미소와 인사, 민원응대 그리고 신속 정확한 대민 행정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매주 월요일을 ‘친절다짐 Day’로 정하고 친절의 체질화와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돌아가며 일일 강사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작은 변화로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