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영취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창녕소방서 영취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03 18:12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과도한 산행 삼가 당부
▲ 창녕소방서는 지난 30일 오후 영취산 산중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상자 1명을 구조했다.

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30일 오후 2시14분 영취산 산중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상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모(43)씨는 등반 중 어깨 탈골로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로프, 안전벨트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항공대 헬기로 안전하게 구조 완료 후 창녕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착륙, 창녕 일반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즘 같은 환절기 산행 시에는 자기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과도한 산행은 삼가하길 바라며, 산행 시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을 잘 기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한다”며 “신고를 할 경우 위치표지판 지정번호, 사고내용, 주변 여건 등을 정확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