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I㈜·로만시스㈜ 2개 업체 396명 신규 고용키로
함안군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2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군에 따르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10개 시장·군수, 투자기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의 차별화된 투자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맞춤형 투자상담활동을 펼쳤다.
이에 군이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인 BHI㈜(대표 우종인)는 군북면에 소재한 전력기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18년도 하반기부터 모로농공단지에 1476억원을 투자, 115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박인숙 대표가 이끄는 로만시스㈜는 군북면에 철도차량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2021년까지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8만9599㎡ 부지에 485억원을 투자, 281명을 신규고용 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2개 업체가 총 1961억원 투자, 396명을 신규 고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투자 증설 결정을 해주신 두 기업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행정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함안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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