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알프스 하동’ 열공 중
새내기 공무원 ‘알프스 하동’ 열공 중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0.04 18:2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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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간 군정철학·공직자세·실무·현장견학
▲ 하동군은 올해 새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1~12일 2주일간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하동군 새내기 공무원들이 부서 배치에 앞서 행정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군정철학을 이해하는 알프스 하동 배우기에 열심이다.


하동군은 올해 새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1~12일 2주일간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신규 공무원 교육은 임용과 함께 관과소 및 읍면에 배치한 후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군정철학 이해와 업무 연찬, 현장견학 등을 통해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고 공직관을 정립하는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파악한 뒤 발령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이번 새내기 교육은 행정시스템 운영방법을 습득하는 실무강좌, 내·외부 강사의 특별강좌, 실무부서 담당자의 교양강좌, 현장탐방으로 진행된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먼저 실무강좌에서 행정시스템 운영자로부터 새올, 온나라, 재정, 회계 등 행정시스템 운영체계와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별강좌로 ‘100년을 뛰어 넘을 혁신적 생각과 상상 그리고 창조’를 주제로 한 윤상기 군수의 특강을 듣고, 김경원 부군수와 토크 콘서트, 외부 전문강사 초청 친절·웃음 서비스 교육, 선배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교양강좌로는 관과소 실무담당으로부터 공무원에 대한 이해, 공무원 복지 및 복무, 공직자가 지켜야한 청렴자세, 대민 친절 및 전화응대 요령, 민원처리 절차, 공공기관 폭력예방 교육 등을 받는다.

이들 강좌 후에는 구재봉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최참판댁, 화개장터, 쌍계사, 불일폭포, 하동발전본부, 금오산 짚와이어, 옥종편백 휴양림, 삼성궁, 하동호 등 관광명소와 축제장 등을 둘러본 뒤 교육을 마무리 한다.

최영규 행정과장은“신규 공무원 교육은 부서에 배치되기 전에 행정의 전반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윤상기 군수의 지시에 따라 사전에 이뤄진다”며 “교육 후에는 공직자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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