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농업인연구회 농촌현장에서 답 찾다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농촌현장에서 답 찾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10.04 18:2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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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경영·농업기술 경쟁력 향상 현장교육 실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농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농업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상생의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18개 시군 지역별 대표 작목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율모임체인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협업경영으로 농업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과 5일 이틀간 전남 담양과 구례, 순천, 전북 남원 지역 현장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시군임원 등 45명이 참석하여 우수한 사업장을 견학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품목별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김정오)는 도내 지역의 대표 작목인 매실, 블루베리, 감자, 콩, 감, 딸기, 토마토 등 258개 품목별로 조직되어 있고 1만1339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현장교육은 올해 하반기 활동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찾고 품목별연구회 시군별 운영사례 발표, 지역특화작목 6차산업 우수사례 견학과 체험, 품목별 연구회 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오 품목별농업인연구회협의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회원간 소통과 단합, 협업경영으로 농업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연구회 시군별 운영사례 발표와 활성화 방안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하반기 활동계획에 반영하여 내실 있는 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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