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연예술단체 해외 진출 문 두드려볼까
경남 공연예술단체 해외 진출 문 두드려볼까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10.07 18:1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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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서울아트마켓 참가…자체 쇼케이스 9~11일 개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대표 공연예술단체와 함께 ‘2018 서울아트마켓(PAMS)’에 참가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 공연예술단체의 해외 진출 및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교류마켓 참가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아트마켓의 자체 쇼케이스(팸스링크, PAMS Link)를 개최해 우수예술단체의 작품들을 국내외 공연예술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남국악관현악단 휴, 제나탱고, 극단 상상창꼬 3개 단체가 참여하며,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 극장(서울 종로구 대학로8길 25 더 브릭스 빌딩 B1)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 경남 국제교류마켓 참가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단체들로, 제나탱고의 ‘Sweet Tango’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안 시즌 선정 작품으로 에든버러 최대 극장인 어셈블리에서 공연하기도 했으며, 주영한국문화원의 쇼케이스에도 공식초청 받으며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2018 북해도 명명 150주년 기념 초청공연, 2017 프랑스 옹플뢰르 한국 라이브 페스티벌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극단 상상창꼬는 ICT기술을 적용한 창작공연을지원하는 ‘2018 경남 뉴아트(융복합)창작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작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경남 공연예술단체의 쇼케이스 관람 문의는 010-9291-9850으로 하면 된다.

‘서울아트마켓’은 국내 공연예술작품의 합리적인 유통과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2600여명의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공연예술마켓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작품을 소개하는 팸스 초이스 쇼케이스를 비롯해 부스 전시, 학술 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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