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창 동아리 15명 첫 출전 우수 성과
진주 신진초등학교(교장 곽상윤) 시조창 동아리가 지난 4일 전국시조경창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받았다.
제68회 개천예술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 신진초 시조창 동아리 15명이 첫 출전임에도 맑고 큰 목소리로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객석으로부터 큰 손뼉과 칭찬을 받았다.
또한 저학년부 개인창에 참가한 3학년 주 모 학생과 고학년부 개인창에 참가한 5학년 정 모 학생이 동메달을 받는 등 첫 출전에서 얻은 열매가 보람차다고 전했다.
국악정가의 한 분야인 시조창은 고려 이전부터 양반계층에 전해오는 품격 높은 전통문화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보존해야 할 우리나라 문화유산이다.
신진초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활기차게 시조창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경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