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화 위해 사전대비 만전
창녕군이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창녕군은 5일 한정우 창녕군수 주관으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와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준비태세를 마쳤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구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근무 태세 강화를 통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태풍 피해가 없어야 하겠지만 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4일 오후, 한정우 창녕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길곡면 시설하우스 및 재해취약시설 현장을 살펴보고 안전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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