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22명 모시고 역시탐방 ·문화 관광
사천시 향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연순)는 지난 2일 홀로 사는 어르신 22명을 모시고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가을을 맞아 나들이 기회가 적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고독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경로효친사상을 제고하고자 추진되었다.
시티투어 일정은 사천 주요관광지인 와인갤러리, 다솔사를 거쳐 하동의 최참판댁, 쌍계사 등의 명소를 둘러보는 역사탐방 및 문화관광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가을 경치 감상과 더불어 사천시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유익함까지 갖춰 어르신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며 향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최연순 회장은 “이번 시티투어를 계기로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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