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6km 구간 노후수도관 손본다
진주시 36km 구간 노후수도관 손본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0.07 18:11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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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인 공급

진주시가 관내 36km 구간의 노후수도관 교체 및 관망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사·장대·망경·강남·칠암·상봉·이현동 등의 노후수도관을 정비한다.

앞서 시는 수도관이 노후되어 잦은 누수와 이물질 발생, 수압저하 등 주민 불편이 심한지역을 위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현재 공사 시행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10월 중에 착공해 내년 6월 우수기전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주차문제, 급수중지, 혼탁수 발생 등 예상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 시행 대상구간에 가가호호 방문해 상세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구간 내 주차된 차량은 공사진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 주차 당부드리며 사전에 충분한 생활용수 확보를 바란다”면서 “작업 완료 후 혼탁한 물이 나올 시에는 충분히 흘려보낸 후 사용하고 음용 및 세탁 등에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물탱크가 있는 가정에서는 물탱크에 충분한 물을 확보한 후 작업시간 동안은 물탱크 유입밸브를 잠그고 맑은 물이 나오는지 확인 후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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