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후 7시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 상주단체인 경남페스티벌앙상블과 진해야외공연장 상주단체 예술in공간이 협업하여 10월 26일 오후 7시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융·복합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동·서양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나라, 얼음연못과 같은 국악적 노래 선율에 클래식이 더해지고, 쇼팽 왈츠 2번,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같은 클래식 음악에 국악이 함께 콜라보된다. 여기에 가장 대중적인 아리랑 메들리를 연주해 동·서양음악이 가진 장점을 융합시킴으로써 산뜻하게 조화된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조화를 위해 예술in공간과 경남페스티벌앙상블 단원들이 함께 호흡하며, 두 단체 대표의 특별인터뷰도 마련되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예술in공간과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이번 융·복합 콜라보 공연을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축제에 참가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남페스티벌앙상블과 예술in공간은 10월 19일 <비상>이라는 주제로 퍼블릭 교육프로그램 발표회를 연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성악교육 ‘엄마의 꿈을 펼쳐라’와 예술in공간의 민요와 무용(라인댄스)교육 ‘흔들고 떠드는 예술더하기’에서 25차시 동안 연마해온 수강생들이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공연문의는 055-719-7865, 055-719-7895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