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진주10월축제 성공 이끈다
자원봉사자 진주10월축제 성공 이끈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0.09 18:0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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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들이 진주남강유등축제 셔틀버스 탑승을 돕고 있다.
7개 봉사단체·경찰·공무원 등 1만2000여명
오후 3시~11시 교통소통·행사안내 완벽수행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 진주의 10월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공로가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입장료 무료화에 따라 진주의 10월 축제에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체증과 행사장 혼잡 등이 우려됐다.

이에 진주시 공무원과 관내 7개 자원봉사단체 등 1만 2000여명이 축제기간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10월 축제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대책 매뉴얼에 따라 실시간 대처하고 있다.

또 3500여명의 경찰은 주요 교차로 및 행사장 주변에서 교통통제는 물론 진주전역의 교통을 관장하여 사고예방 등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7200여명의 7개 교통봉사단체는 행사장 주변인 차없는 거리 교통통제 3구간 5.8km 거리인 강남로, 남강로, 논개길과 셔틀버스 전용도로 2.8km에서 단체별 지정된 근무구간에서 보행안전사고 예방 및 시가지 교통통제를 맡고 있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에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셔틀버스 회차를 하는 도로변에서 셔틀버스가 1일 390여회 안전한 운행이 되도록 밤 11시 넘어서까지 교통봉사를 하고 있다.

1400여명 공무원은 임시주차장 관리, 셔틀버스 탑승자 안내, 셔틀버스 전용차로 관리 등 축제장을 찾는 외지 관광객 및 시민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께서 자가용을 안타고 시내버스를 타는 이동률이 의외로 높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용객이 많은 3개 노선인 120, 130, 251번에 시내버스 10대를 증차해 휴일인 7, 9, 13, 14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10월 축제 안전을 위하여 교통봉사자들의 안내에 시민들께서 적극 따라주시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교통안전과 소통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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