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건소 ‘비만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가져
창녕군보건소 ‘비만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가져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10 18: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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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11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비만은 질병이라는 경각심 고취 및 인식 확산을 위하여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 비만은 질병, 건강은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말까지 비만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가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지난 1996년에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자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지목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와 교육 및 홍보를 위해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주제로 비만예방주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비만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이 부담이 크고,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닐 뿐더러 기대수명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민·관 모두의 적극적인 비만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예방을 위한 소소한 실천사항으로는 ▲단 음료 대신 물 선택하기 ▲과식하지 않기 ▲일상 속 신체활동량 늘리기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하루 음식 섭취량과 신체활동량을 비교하여 생각하기 등이 있으며 건강습관을 생활화하여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비만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만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창녕군보건소에서는 한 달 간 다양한 축제,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관 및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운동치료실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서는 상시 인바디 검사(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등 건강상담으로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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