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동예술촌 31일까지 ‘송영은_Song of Life展’ 개최
창원 창동예술촌 31일까지 ‘송영은_Song of Life展’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10 18:3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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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창동예술촌은 오는 31일까지 창동예술촌 내 소담갤러리에서 하반기 기획초대전으로 송영은 작가의 ‘Song of Life 展’를 개최한다.


송영은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및 마산미협 회원, 경남현대작가회, 영토회, 남우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중견작가이다.

작가는 꽃을 클로즈업해 그리던 초기작 이후 ‘생명과 자유에 대한 동경’ 이라는 작업을 일관되게 추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특히 나비와 꽃을 소재로 삶의 희망을 노래하는 작업이다. 특히 캔버스 가득 날개짓을 하는 나비의 등장은 작가의 감정 속에 녹아있는 내면의 성장을 향한 힘과 자유를 향한 의지가 엿보인다.

자연으로부터의 정신적 치유와 서정적 생활을 추구하는 작가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이 이번 작품 속에 그대로 스며들어 있다. 캔버스 가득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따라 가다보면 꿈틀거리는 생명력의 음악적 리듬감 가득한 ‘생명의 노래(Song of Life)’ 를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소담갤러리는 창동예술촌 골목의 빈점포를 리모델링한 윈도우 갤러리이다. 창동예술촌의 대외 홍보 및 소통의 역할과 창동예술촌에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만의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우리 지역의 작가의 작품을 기획 초대전시가 진행된다.

전시관람은 휴무일이 따로 없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야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단, 윈도우갤러리로 외부 창을 통해 관람만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창동예술촌 아트센터(055-225-2155)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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