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두레예술단 사랑나눔음악회 열려
의령두레예술단 사랑나눔음악회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0.11 18: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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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지역민 등 250여명에 다채로운 무대 선사

경남 의령두레예술단이 ‘제7회 사랑나눔음악회’를 11일 군민문화회관에서 관내 기관장과 지역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에 따르면 2011년 창단되어 올해로 제7회 공연을 갖는 ‘사랑나눔음악회’는 국악관현악단의 들춤 연주를 시작으로 가야금국악동아리의 춘향가, 의령두레오케스트라의 놀람교향곡 등 97명의 의령두레예술단 단원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두레예술단은 전교생 2~3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인 칠곡초, 가례초, 화정초 학생으로 구성된 의령두레오케스트라, 의령초의 윈드오케스트라, 부림초 가야금국악동아리, 지정중학교 국악관현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의령군장학회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경상남도교육청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손태영 군의회 의장은 “의령두레예술단은 소규모학교 간 연합을 통해 작은 학교가 가진 한계를 멋진 기회로 재탄생시킨 감동의 드라마이며, 이는 의령교육이 지향하는 활용과 연합의 좋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심영돈 교육장은 “의령두레예술단 활동은 음악의 즐거움을 넘어 소규모학교 간 연합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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