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署 치매노인 발견 관련 유공자 감사장 수여
합천署 치매노인 발견 관련 유공자 감사장 수여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0.11 18: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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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합천군 초계면 동부파출소를 방문, 태풍예보상황 속에서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초계면사무소 주무관 유무현, 초계자율방범대 오민석 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0. 4. 23:00∼익일 05:00사이 초계면에서 발생한 치매노인(이00,여,72세)에 대한 경찰의 수색협조사항을 청취한 초계면사무소 직원, 초계면 자율방범대원은 주변 도로를 유심히 관찰하던 중, 약 10시간가량 우천 속에서 헤매고 있는 치매노인을 5일 09:30경 초계면 소재 00농장 앞 도로에서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연락 및 응급 구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류재응 경찰서장은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하고 특히 태풍예보상황의 우천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자칫하면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었을지도 모를 치매노인을 무사히 발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계속해서 실종자 수색 등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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